심장의 건강에 좋지 않은 트렌스지방이 수퍼와 식당에서 급격히 사라지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정말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가?
이 질문의 답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소비자들도 쉽게 혼란스러울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음식은 트랜스지방을 줄임으로써 우리의 혈관을 막게하는 적인 포화지방이 그자리에 들어올수 있기때문이다.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의 로버트 엑켈박사는 만약  어떤 음식에 '트렌스지방을 제거'라고 붙어있다면 다른 어떤것이 들어있는가 주위를 기울어야한다고 말한다. 트렌스지방은 나쁜 영양의 새로운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그로서리에서는 정부가 포장된 음식의 라벨에 트렌스지방의 함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게했고 그와 동시에 업체에서는 트렌스지방 자체를 없애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것은 미국인들은 트렌스지방보다 포화지방을 약 5배 가량 더 많이 섭취한다는것이다. 비록 같은 무게로 따질때 트렌스지방이 포화지방보다 더 해로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 두가지를 많이
섭취하는경우  심장병, 발작. 당뇨 등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국제 식품정보상담협회의 수산 보다는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경화지방(solid fat)의 대체를 찾아야하는데 그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트랜스지방을 포화지방으로 대체하는것이 전보다 나쁜지방을 더 많이 주는것은 아닐지 몰라도 그것이 건강에 크게 도움이되는 선택이 아닐수 있다는것을 명심해야한다. 많은 식품회사들이 포화지방류보다 건강에 더 좋은 트렌스지방의 대체를 찾고있지만, 현재로선 음식라벨(Nutrition Facts)을 반드시 읽는것이 중요할 듯 싶다.

김아람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