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보스톤 개봉 29일로 1주 연기 |
보스톤코리아 2016-07-20, 15:11:5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한국과 더불어 전미주에서 동시 개봉에 따라 22일 보스톤에서 상영 예정이던 영화 <부산행>의 개봉이 영어 자막본 준비 관계로 1주 연기됐다. 따라서 보스톤에서는 29일 금요일에 AMC 로우스 보스톤 커먼 극장에서 상영된다.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은 한국서 22일(이하 한국시간)개봉을 앞두고 한국 최고흥행 영화이던 영화 <명량>을 뛰어넘는 사전예매율을 기록해 올 여름 최대 흥행을 예고했다. 또한 <검사외전>을 제치고 2016년 개봉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전대미문의 예매 기록 경신에 나섰다. <부산행>은 개봉 2일 앞두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7월 18일오후 1시 30분 기준 무려 사전 예매량 89,079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60.9%를 세웠다. 개봉 2일 전 최종 기준을 비교, <명량>(2014년 7월 30일 개봉)은 7월 28일(월) 예매 관객수 62,502명, <검사외전>(2016년 2월 3일 개봉)은 2월 1일(월) 예매 관객수 66,626명을 기록했었다. 이로써 <부산행>은 개봉 전부터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사전 예매량 기록과 2016년 한국 영화 사전 예매 최고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부산행>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외 대한민국 3대 멀티 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스24와 진행한 슈퍼 특가 예매는 700장이 모두 1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부산행>은 지난 3일간 진행된 사전 유료 시사에서 주말 좌석 점유율이 평균 95%라는 좌석 점유율을 세우며 전대미문의 기록을 추가했다. 특히 주요 극장은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폭발적 입소문과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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