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업무도 보고 전시회도 관람하고 |
보스톤코리아 2016-07-18, 17:00:3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젊은 유학생 출신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보스톤 총영사관에 전시된다. 보스톤한미예술협회 주최로 열리는 전시회 <IMAGINATION>은 7월 14일(목)부터 9월 30일(금)까지 개최되므로 이 기간중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한인들은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더불어 전시회 감상까지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SMFA(보스톤 미술관 학교)에서 공부하고 올해 졸업한 김사울씨와 김태병씨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 젊은 미술인들은 유학생으로서 미국에 거주하며 다른 문화와 여러 가지 삶의 변화를 통해 낯선 곳에 서 있는 자기 자신을 예술로 표현했다. 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2개 이상 학문분야를 제휴하는 경계 예술(Interdisciplinary Art)를 공부한 김사울씨는 디테일한 드로잉과 자신만의 상상 속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그림 작품들을 보여준다. 학부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그 감각을 바탕으로 시각미디어아트(Visual Media Art)를 공부한 김태병씨는 사진을 오려 집을 만든 독특한 공간의 느낌을 살린 설치미술작푸으로 전시장을 채운다. 이번 전시회 <IMAGINATION>은 주보스턴총영사관에 2015년 11월 한국 문화 예술을 알리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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