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간 경찰을 비롯해 주관계자, 법무부, 심지어 암표장수들까지 아무도 반암표거래법(Antiscalping law)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렇게 갑자기 죽은 줄만 알았던 1924년도 태생의 암표금지법이 소생할 징조가 보이고 있다고 보스톤 글로브는 8일 보도했다.  
퀸시지방 법원 판사는 반암표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웨이머스(Weymouth) 티켓 재판매자에게 주요 티켓 제공자들 중의 하나를 밝히도록 강행하겠다고 지난주 발표하였다. RedSoxTix.com으로 온라인 업체로 활동하고 있는 Admit One Ticket Agency LLC 측은 티켓 공급업자의 이름을 넘기는 것은 자신들의 사업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켄모어 스퀘어 티켓 에이전시는 이달 주조정 공청회에서 있을 반암표거래법에 대한 엄격한 해석은 모든 티켓 재판매업체들을 망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기도 하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온라인 티켓 재판매업체인 StubHub 회사는 MA주의 반암표거래법규가 오직 특정 허가 이벤트에만 적용된다고 주장하면서 뉴잉글랜든 패이트리어트의 법적인 도적을 무시한 바 있다.
반암표거래법규에 따르면, 티켓을 재판매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며 결코 티켓 액면가의 2불 이상 더 부가 할 수 없다. 2불 이상 차지하는 경우는 회원비, 크레딧카드 시스템 사용료, 서비스료 등이 적용될 때만이 가능하다. 또한 1988년도 판결에 따르면, 재판매자가 티켓을 구입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여기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  

홍승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