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3월의 광란, 다시 플로리다로 |
보스톤코리아 2007-04-10, 08:59:21 |
20여년만에 2년 연속 우승
많은 전문가들의 회의적 예측 많은 전문가들이 회의적이었지만 플로리다의 우승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회의적이었던 이유는 지난해 우승팀이라는 압력이 작용할 것이라는 점과 근 20년동안 2연속 우승한 팀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4월 2일 애틀란타 조지아 돔에서 열린 결승에서 플로리다 게이터스(Florida Gators)는 오하이오 스테이트 벅키스(Ohio State Buckeys)를 84대 75로 격침시키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32분을 남겨두고 리드를 시작한 후 한번도 리드를 넘겨주지 않고 싱겁게 게임을 끝냈다. 따라서 듀크가 지난 1991년 1992년 우승한 이래 첫 2연속 우승이 되었다. 지난해 우승을 일궜던 5명의 주전이 그대로 남아있는 플로리다는 전원이 고른 득점을 보이며 뛰어난 단결력을 보여줬다. 특히 오하오이 스테이트의 괴물 1학년 듀오 가드 마이크 콘리 주니어(20득점)와 7풋의 센터 그렉 오덴(25득점)의 막강한 파괴력도 이들을 감당하지 못햇다.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코치 빌리 도노반은 “첫째해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우승을 일구었고, 이번 해는 많은 부담감 속에서 모두가 견제하는 가운데 우승을 일그었다”며 이번 승리를 높게 평가했다. [2년 이상 우승팀] 횟수 팀 우승년도 2 플로리다 2006-07 2 듀크 1991-92 7 UCLA 1967-73 2 UCLA 1964-65 2 신시내티 1962-62 2 샌 프란시스코 1955-56 2 캔터키 1948-49 2 오클라오마 1945-46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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