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지역 대표들 모여 보스톤총영사관서 3.1절 기념식
보스톤코리아  2016-03-03, 23:46:23 
주보스톤총영사관은 29일 월요일 뉴튼 소재 영사관에서 뉴잉글랜드 지역 통합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총영사 및 각 단체장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주보스톤총영사관은 29일 월요일 뉴튼 소재 영사관에서 뉴잉글랜드 지역 통합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총영사 및 각 단체장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주보스톤총영사관은 29일 월요일 뉴튼 소재 영사관에서 뉴잉글랜드 지역 통합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과거 총영사관을 비롯해 각 한인회 별로 진행되던 3.1절 기념식이 올해 들어 총영사관 주최 각 한인회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는 통합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보스톤 한인회 김경원 회장은 “올해 별도로 3.1절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총회를 독립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영심 노인회장이 이끄는 보스톤 한미노인회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3.1절 기념식을 이끌었다. 만세삼창을 선창할 때는 노인회 회원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만세 삼창을 선창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의 만세 삼창을 이끌어 냈다. 기념식에는 민주평화통일 보스톤지역협의회 한선우 회장이 중심이 된 평통 자문위원들도 다수 참여했다. 

엄성준 총영사는 3.1절 축사에서 “9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선열들의 나라에 대한 사랑과 용기를 되새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만세 운동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얼이 살아있다는 것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독립운동을 촉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3.1절의 의미를 강조했다. 

엄총영사는 각 한인회장과 단체장들을 앞으로 초청해 모두 3.1절에 관한 인사말을 나누도록 했다. 한선우 평통회장, 한순용 한국학교 뉴잉글랜드협회의장, 김우혁 재향군인회 회장, 유영심 노인회회장, 조은경 뉴햄프셔한인회장, 김경원 한인회장이 미국땅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갖는 3.1절 행사의 의미와 이 정신의 후세에 대한 전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특히 조은경 뉴햄프셔 한인회장은 한국학교에서 있었던 3.1절 행사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기념식 후에는 보스톤총영사관에서 준비한 한식 식사와 함께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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