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이민개혁의 분수령 |
보스톤코리아 2007-04-10, 08:06:10 |
▲ 정치인턴 만찬에서 강연하고 있는 정승진 회장
정승진 뉴욕 청년학교 회장은 올해가 이민개혁의 분수령이라고 밝혔다. 현재 단속 강화와 이민단속의 대결국면이 심화되고 있어 올해 법안이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내년 대선국면으로 넘어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올해들어 하원에 이민개혁안이 상정되어 있고 또 백악관이 한걸음이 아닌 열걸음 정도 뒷걸음질 친 이민개혁안을 내놓은 상태. 정승진 회장은 “이같은 상황에서 좀더 친 이민적인 상원안이 나와야 하는데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청년학교는 5월 1일을 아시안 퍼시픽 로비데이로 정해 1000여명의 참가자가 정치적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회장은 이민문제는 “서류미비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이민자들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이문제가 앞으로 미국사회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비록 반 이민그룹들은 이민이 아닌 “침공(Invasion)”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2050년이면 현재의 소수가 다수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것. 백악관이 영주권을 내주는 것을 어렵게 하는 이민안을 제안한 것은 부족한 노동력은 확보하고 정치적 영향력은 축소하려는 의도라고 정회장은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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