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취업대란 우려 “현실화” |
보스톤코리아 2007-04-10, 07:19:29 |
5만8천개 쿼타에 첫날 15만개 지원
이민전문가들이 '단지 가능성이 있다'로만 예측하던H-1B 취업비자 접수 첫날 마감설이 현실로 드러났다. 미 이민국((USCIS)은 접수시작 이틀째인 3일 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회기년도의H-1B 비자 쿼타(quota)가 의회가 정한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6면, 25면] 이민국에 따르면 접수 첫날인 2일 오후 약 15만개의 신청서가 접수됐다는 것. 이민국은 4월 2일 및 3일까지 접수된 서류를 모두 입력시키고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선정작업을 통해 5만8천2백개를 고를 예정이다. 이민국에 따르면 일단 컴퓨터 무작위 추출을 할 수있기 위한 데이터 입력작업만해도 수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민국은 이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서비스센터로 이 신청서들을 분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국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들을 위한H-1B비자 쿼타 2만개에는 얼마정도 신청서가 수됐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추후 최종 접수일을 공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국이 접수된 서류와 관련 밝힌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민국은 4월 2일자로 충분한H-1B신청서를 접수했으며 4월 2일을 '종접수일'로 설정했다 ■법령에 따라 이민국은 '최종접수일'과 그 다음날까지 받은 신청서를 포함해 작위로 선정한다. ■이민국은 수요일 4월 4일 수요일 이후로 접수된 모든 서류는 반송한다. ■추첨과정에서 선택되지 않는 신청서는 반송한다. ■신청자들은 내년 4월 1일 다시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비자 접수 첫날 소진 소식에 많은 학생들은 놀라움과 분노를 동시에 표시했다. 사실 지난호 < H-1B 전문직 취업비자 대란>기사를 준비했던 기자도 무려 15만개가 넘는 비자 신청 폭주 결과에 놀랐다. 만약 미 의회가 올해H-1B를 개선치 않는 경우 접수 첫날 비자 소진의 아이러니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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