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듣고 있는 드벌 패트릭

진정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것
세금인하 정책이 가장 인기 있는 이슈

주지사 드벌 패트릭 (Deval Patrick)이 새 시민을 위한 웹사이트 'DevalPatrick.com.' 를 만들었다고 26일 보스톤 글로브가 보도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특히 동성 결혼 지지, 재생가능에너지, 정부가 제안한 지방자치 협력프로그램 등 여러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그 중 특히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주 소득세 인하정책'이 15개의 탑 이슈 중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의견은 자동차세를 포함하고 있으며, 소수의 공화당의원들도  지지하고 있다.
반면, 동성연애자 결혼은 소득세 인하정책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새 사이트에 대해 주민들은 진정한 시민 의견 수렴의 효과를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나는 주지사가 단지 에코효과만을 내는 '반향실'을 만들기를 희망하지는 않는다"고 이스트 보스턴 지역의 세일즈맨인 로버트 에노(Robert Eno, 33)는 말했다.  
또한 “세금 이하 정책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쟁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이트를 반기고 있는데, "온라인에 '의견수렴함('suggestion box)'을 만든 것은 주지사의 이미지를 좋게 만든 훌륭한 생각이다"고 도나로즈 아그리(Donnarose Agri)는 사이트에 글을 남겼다.
패트릭은 처음 주지사 선거부터 세금 인하 정책을 강조해 왔으며, 이번 패트릭의 새 사이트는 주민들의 세금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고 패트릭 정치위원회의 기부금으로 생겨났다.

서유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