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발리니 상원의장 사임, 후임은 머레이 |
보스톤코리아 2007-03-26, 04:18:23 |
매사추세츠 상원 의원장 트래발리니(Travaglini)가 사임을 할 예정이라고 보스톤글로브가 20일 보도했다. 트래발리니의 사임목적은 정치 로비 활동을 위해서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또한 예산 발표 시기에 의원 내의 리더십의 변경이라 세력 균형에 큰 변화를 초래할 것이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트래발리니는 그의 개인 변호사이자 절친한 친구인 토마스 카이리와 함께 로비 전략 회사를 차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의 직접적인 로비 활동은 1년간 금지 되어 있지만 주지사나 주 에이전시 등에는 직접 연락할 수 있으며 통제가 없다. 벌써부터 그에게 한 보스턴 대형 로펌의 로비 부서가 제안을 하고, 매사추세츠 병원 의원회가 30만불을 제안하고 있지만, 로비전략회사의 설립이 성공적이게 되면 이 같은 제안들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래발리니의 다음 후임으로는 트리즈 머레이(Therese Murray)가 상원위원장을 맡게 될 예정이다. 머레이는 다수의 민주당 지지를 얻어내 거의 만장 일치의 투표로 트래발리니의 후임을 맡게 된다. 트래발리니는 2003년도 MA법원에서 동성연애자 결혼 합법성을 반대해 왔지만, 머래이는 그의 입장을 반대해왔다. 또한, 그녀는 수익과 고용창출이라는 이유로 도박을 합법화하자는 트래발리니 의 의견에 반대했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따라서 머레이가 후임이 됨으로써 트래발리니의 보수적인 정치에 반대 입장이였던 인권 단체, 노동 근로자 협회 그리고 동성 연애자들의 지지를 얻을 것이라 분석되고 있다. 특히 학대받는 여성들에 대한 인권 주장에 앞장서는 등의 활동으로 인권단체에서 그녀는 '동정심이 많으며, 강인한 여성'으로 인식되고 있다. 머레이의 후임 발표는 주지사 드벌 패트릭의 선임식에 바로 이어질 예정이며, 드벌 패트릭, 그리고 머레이는 예산 문제를 포함하여 동성 결혼을 금지화 시키기 위한 헌법 수정 작업에관련된 문제도 논의하게 될 것이다. 또한 그녀는 기업들로부터 5억달러를 세금으로 거두는 패트릭의 계획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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