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민추방, '가족위기' 초래 |
보스톤코리아 2007-03-22, 03:10:15 |
▲ 불법이민자들 급습체포로 부모를 잃은 아이
이들 어떻게 돕나 (www.miracoalition.org) 지난 6일 뉴 배드포드의 공장을 습격해 불법이민자들을 단속 체포한 불법이민자 가운데 한국인들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MA 이민과 난민 옹호 연합(MIRA: Massachusetts Immigrant and refugee advocacy coalition)의 한 관계자는 13일 보스톤 코리아의 전화인터뷰에서 "한국인은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고, 대부분 중남미 출신여성들이다"고 말했다. 현재 MIRA는 체포된 불법이민자들 가운데 아이들을 혼자 돌보던 이들을 석방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추방될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불법이민자들을 추방하는 정책이 가족간의 비극을 낳는 결과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불법이민으로 부모들은 추방되더라도 미국에서 태어나 자동 국적을 획득한 아이들은 졸지에 부모없는 고아가 되어 탁아시설로 보내지기 때문. 따라서 이러한 불법이민자 가정에게 이민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은 비인간적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 아시아인 혹은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언제라도 불법이민 한인들에게 일어 날수 있는 비극이라는 것. 실제 미국국적을 가진 아이의 부모 300만명 중 한 명이 불법인 것으로 퓨리서치센터의 조사결과는 나타내고 있다. MA주지사 드벌 패트릭도 '인도적 위기'하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의원들도 불법이민자 추방시 가정에 미칠 영행을 고려할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MIRA및 인권단체들도 이번 사건에 체포된 이들이 키우던 아이를 돌봐 줄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만약 이들을 도울방법을 찾고 있다면 다음과 같이 도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miracoalition.org를 참조) 1. 기부금 2. 자원봉사: 스페니쉬가 가능하고, 밴으로 이들을 우송할 운전기사, 무료 변호사 3. 각종 생필품 기부: 겨울 아기 옷, 음식, 물, 음료, 아기 분유 등 4. 여론 형성: 라디오, 신문에 이번 급습의 문제점 등 자신의 의견을 제시 5. 의회의원들에게 전화, 반대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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