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0여년전 벌침금 뒤늦게 내 |
보스톤코리아 2007-03-22, 01:50:56 |
하버드 재학시절 17개의 주차딱지 떼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상원의원이 오래전 주차범칙금 등을 출마 전 2주전에 납부한 것이 드러나 구설수에 올르고 있다. 8일 보스톤 글로브는 오바마 의원이 1988과 1991년사이 켐브리지에서 받은 17개의 주차위반 티켓을 받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오바마 의원은 하버드 로스쿨 재학시절 이들 티켓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불법주차교통부(Traffic Parking& Transportation Department)에 따르면, 이 중 단지 $10,$15짜리 티켓 2개만을 지불했을 뿐 나머지는 뒤늦게 지불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대선 2주전 1월 26일 남아있는 벌금 $375을 웹사이트를 통해 크레딧 카드로 지불되었다고 주차관리국의 클립핑거(Clippinger)는 말했다. 클립핑거는 오바마 의원이 1998년 10월부터 1990년 1월사이에 거주자 주차구역에 주차, 버스 정거장 주차, 미터기에 돈을 넣지 않은등의 다양한 이유로 주차범칙금을 뗀 기록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2장의 티켓을 받는 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당시 미터기 범칙금의 벌금액은 $5이었는데, 전체 범칙금은 $140불로 연체료가 $260이나 되었다고도 밝혀졌다. 이에 오바마 선거캠프측은 주차위반 딱지가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대변인 젠 프사키(Jen Psaki)는 “범칙금을 많이 밀렸던 것도 아니고 이를 납부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주차 위반 딱지를 갖고 있고 연체료를 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문은 하버스 재학시절 오바마가 살았던 썸머빌의 1월 자료에 따르면, 소비세 $73가 체납된 사실도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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