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한국사랑회 북핵규탄대회
보스톤코리아  2014-03-27, 20:24:02 
보스톤한국사랑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북핵 폐기와 정상추 반정부활동 중단' 촉구를 위한 시위를 개최했다
보스톤한국사랑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북핵 폐기와 정상추 반정부활동 중단' 촉구를 위한 시위를 개최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보스톤 지역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보스톤한국사랑회(회장 이강원)가 천암함 폭침 4주년을 추모하며 북한의 핵문제 및 인권 문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회를 갖고 '북핵 폐기와 정상추 반정부활동 중단' 촉구를 위한 시위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하버드 법대 건물 내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지역 한인 20여명이 모여 보스톤 한국 사랑회 위원들의 강연을 듣고, 북한의 핵개발 폐기와 인권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온라인상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는 정상추의 반정부활동 중단을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한선우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은 "대한민국의 더큰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동포사회가 한마음으로조국의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더욱 단합해야한다"고 인삿말을 전했으며 김성혁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장은 " 북한주민의 인권개선이 평화통일의 우선과제이며  전세계가 나서야한다"고 인권개선 조치를 촉구했다.

하버드의대 김현주 박사는 최근 북핵문제를 둘러싼 동북아정세를 포괄적으로 진단하면서 "북한이핵개발을 중단하고  동북아 평화 발전에 기여하는것만이 김정은 정권이 살길이라  강조하였다. 또한  "해외언론에기대어 사사건건 대한민국을 폄훼하는 정상추는반정부활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고 비판하였다.  

그외 김우혁 전해병전우회장은 4주년 추념사를 전했고, 유한선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김정은 3대 세습 정책의 모순점 및 대응책을, 황우성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간사가 북한 인권에 관한 자신의 체험과 견해 등을 전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북핵도발 즉각 중단하라”,  "종북세력 척결하자" "북한은 강제수용소를 즉각 폐지하라" '정상추와 핵심인물은 반정부활동을 즉각 중단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뉴잉글랜드한인회와 로드아앨랜드 한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해병전우회, 재향군인회, 월남전참전 유공자회 등의 단체장이 참여하거나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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