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탐방 229 : 대입 종합미술학원 ‘우기아트’ 보스톤점
보스톤코리아  2014-02-03, 11:48:11 
우기아트 보스톤점
10 Muzzey St. 2nd FL Lexington, MA 02421, 
617-306-067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우리의 목표는 미국 명문 미술대를 장학생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에 더해 상위 5% 안에 드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올초 렉싱턴에 입성한 우기아트(www.oogieart.com뉴욕 소재) 최욱 원장의 말이다. 최 원장의 말처럼 우기아트는 뉴욕에서 30여년 역사와 명문미대 합격률을 자랑하는 종합 미술학원이다. 

지난 십수년간 대학에서 인정해주는 미국 유명 미술대회에 매년 최고, 최다의 수상 기록을 낸 한편, 미국 명문대학 입학률 또한 높다.

보스톤점은 보스톤 지역 공립학교에서 다년간 미술교사를 지낸 김효진 디렉터가 맡아 지도한다. 

최욱 원장은 뉴욕에 있지만, 포트폴리오 트랙킹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작품 활동 내역을 모두 살펴 보며 김 디렉터와 수시로 소통한다. 아이들은 김 디렉터와 최 원장 두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 셈.

다른 미술학원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또한 우기 아트가 자랑하는 점이다. AP Art 프로그램, Figure drawing nude 인체 워크샵, 아프리카 우간다 가바 고아원 미술 교류 봉사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으며, 그에 더해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훈련 받는다. 
우기아트의 이런 프로그램에 대해 최 원장은 “오픈 마인드, 깨어 있는 사고, 다른 각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아이들이 각자 자기 스타일을 찾아야 아이디어 컨셉을 잡아 프레젠테이션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하는 최 원장은 “결국은 아이디어를 파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훈련 없이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고생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매해 여름 유럽, 아프리카는 물론, 뉴욕, 워싱턴 D.C., 실리콘밸리 등을 돌며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법을 가르치고 유명 디자인 회사 CEO와의 만남을 주선해 성공담, 진로에 대한 조언 등  현장교육을 한다.

우기 아트를 거쳐간 아이들은 타일랜드에 가서 학교를 짓고, 말레이시아 고아원을 방문해 그림을 가르친 한편 벽화를 그려 주고 왔다.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온 아이들은 오픈된 마인드로 자신의 인생관을 바로 세울 수 있다. 그게 바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이 최 원장의 말이다. 

보스톤점은 향후 보스톤과 인접한 유명 미술대 교수들을 초청, 단기 수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질 높은 수업을 미리 경험토록 하는 한편 교수들과의 관계형성을 돕겠다는 것. 

오는 3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되는 Figure drawing nude 인체 워크샵(지도교수 Amy Wynne Derry, Adjunct Professor at RISD, MassArt, SMFA)이 그 첫 시작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신영의 세상 스케치 433 회 2014.02.03
보스톤 하늘 아래에서 띄우는 편지
별 헤는 밤 2014.02.03
설날이다. 까치 설날은 어저께였는데, 우리네 설날은 오늘이다. 예전엔 구정이라 하더니 더이상 그 말은 쓰지 않는 가보다. 떡국은 드셨는지?교회 집사님이 찍은 사진..
화랑도(花郞徒)와 성(性) 그리고 태권도(跆拳道) 20 2014.02.03
무도인 보다 무도정신이 더 투철한 의병장 고경명
업소 탐방 229 : 대입 종합미술학원 ‘우기아트’ 보스톤점 2014.02.03
“장학생으로 명문대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김보민 아나운서 10만원의 소중함 전해 2014.02.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10만원의 가치를 언급해 화제다. 김보민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