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피아니스트 김정자 교수(Boston Conservatory )의 독주회가 오는 12월 3일 오후 8시 Boston Conservatory 의 Seully Hall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Boston Conservatory에서 10여년 명성을 잇고 있는 ‘보스톤Piano Masters Series’ 의 한 편으로, Boston Conservatory는 매년 국제적 명성을 가진 외부초빙 피아니스트와 Boston Conservatory 교수들의 무대를 열어왔다. 2년 전에는 줄리아드의 강충모 교수도 초빙 연주한 바 있다.
김정자 교수는 라블(Ravel), 레치매니노프(Rachmaninoff ), 그리고 쇼팽( Chopin 을 연주한 음반도 내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뉴욕 타임즈로부터 “생동감 넘치는 연주자”라고 호평을 받았으며 카네기홀에서 뉴욕 필하모니와도 연주했다.
이번 연주곡은 김 교수가 처음 New York High School of Performing Art ( TV series 'Fame') 유학 당시 깊은 인상을 받았던 작곡가 라블(Ravel)의 곡이다. 라블은 20세기 초반에 특별한 음색으로 각광 받던 불란서 음악가이다.
티켓은 $15이며 공연에 대한 자료는 http://www.bostonconservatory.edu/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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