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V 새 소프트웨어 도입
보스톤코리아  2013-09-23, 17:00:17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RMV가 소프트웨어를 정비하고 새 시대를 열 계획이다.

RMV의 대표인 레이첼 케프리엘리안은 RMV의 기술을 21세기에 맞춰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MV관계자들은 매사추세츠주의 모든 운전자들에게 온라인 계정을 개설해서 운전자들이 그것을 통해 면허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면허만료일과 딱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등록된 자동차에 대한 개인 운전기록이 링크될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소개해 AAA 오피스, 슈퍼마켓, 대형 상점 등에 전자 키오스크를 설치, RMV 지점을 대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마도 멀지 않은 미래에 RMV는 스마트폰에도 업로드 할 수 있는 전자 운전면허를 발급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앞으로 4년 안에 선보일 예정이지만 특히 2014년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RMV 소프트웨어는 27년 전에 설계되었고 이후 약간의 업데이트만 있었기 때문에 RMV직원들은 해석 불가능한 줄임말과 면허기록부터 차량등록에 이르기까지 다른 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 사이에서 전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들은 시스템에서 기본적인 검색을 하려면 박사학위가 있어야 한다고 농담을 하곤 한다.

지금까지는 운전자와 차량에 대한 정보를 각각 다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왔지만 새 소프트웨어는 데이터의 두 가지 풀이 통합되어 매사추세츠 주민의 면허정보와 딱지는 그들의 차량등록 및 주차 티켓과 연결된다. RMV 직원들은 이 새로운 시스템으로 정보를 더 쉽게 찾아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더 많은 온라인 거래를 해야만 한다. 카플리에리안 대표의 목표는 RMV 지점을 찾는 사람들의 숫자를 상당하게 줄이고 대신 인터넷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노동비용을 절감하기도 하지만 소비자들 또한 원하는 바라고 그녀는 전했다. 또 언젠가는 RMV 지점에서 지겹도록 오래 기다리는 것이 과거의 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억스브릿지 민주당원(Uxbridge Democrat)이자 주 상원의원인 리차트 T. 무어는 온라인 서비스를 개선시키겠다는 RMV의 프로젝트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몇몇 지점을 닫아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했다. 그는 “여전히 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온라인 말고 다른 옵션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변화는 곧 시작된다. 빠르면 내년부터 주의 470만 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될 때 문자 메시지, 이메일, 전화 등으로 연락받게 될 것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보스톤 시장선거 점입가경 2013.09.23
12명의 후보 난립, 유권자들“후보 누구세요?” 시장 예선 며칠 앞두고 유권자 아직도 결정 못해
선거 코앞 카널리 후보 여전히 선두 2013.09.23
WBUR여론조사, 다른 여론조사 결과와 유사
케임브리지시 36곳 주차장을 공원으로 전환 2013.09.23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케임브리지 시는 26일 금요일 파킹데이를 맞아 36곳의 주차공간을 작은 공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의..
RMV 새 소프트웨어 도입 2013.09.23
온라인 이용 늘린다
선행은 또 다른 선행으로 2013.09.23
현금 가방 돌려준 노숙자에게 기부금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