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독신 여자 과반수 넘어 |
보스톤코리아 2007-01-30, 01:21:59 |
남성은 여자보다 재혼 빨리해
성인 여자의 독신이 점점 늘고 있는데, 남편과 함께 살지 않는 여성의 비율이 전체의 반을 넘었섰다고 지난 16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2005년도의 인구센서스를 통계해 본 결과 15세 이상의 성인 여자의 51%가 혼자 사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1억 1700명의 성인 여성 중 결혼 했더라도 법적으로 별거 하는 이들을 포함한 것이다. 이처럼, 성인 여성이 혼자사는 이유로는 이혼, 사별, 혹은 아직 미혼인 경우 등으로 다양했지만. 혼자사는 여성이 5990만여명이나 되었다. 이같은 여성 독신의 경향은 1960년대 이후로 지속되다가 결국은 다수의 추세가 되어버린 것. 특히, 흑인의 성인 여성 중 남편 없이 혼자 사는 비율이 30%에 불과 했다. 아시아인은 아직 60%, 백인의 경우는 55%, 히스패닉은 49%이다. 현대가족회의 데파티 쿤츠 교수는 "성인여성 중 반 이상이 결혼 없이 혼자 지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는 결혼이라는 것이 평범한 삶의 일부라 규정되는 것을 바꾸어 놓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결혼 적령기의 25세에서 34세의 여성 중에는 결혼한 사람은 1950년은 82%였으나, 2000년에는 58%였다. 한편, 남성의 경우는 아내와 함께 지내는 사람이 53%로 과반수를 넘었는데, 이같은 원인으로 여성 수명이 상대적으로 긴 것과, 재혼을 빨리하는 특징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유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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