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20년 이상 그림을 그려온 김원옥 화가의 개인 유화전이 웰슬리에 위치한 웰슬리 공립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월 3일 화요일부터 시작 된 이 전시회는 앞으로 9월 30일까지 근 한달 간 열린다.

김 화가의 이번 전시회 주제는 “Landscape and Still Life”로 풍경화와 정물 28점이 전시되고 있다. 김 화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한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지를 돌며 느낌 좋은 풍경들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작품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3시~5시에 진행된다.

유학도 출신의 김 화가는 지난 2011년 한 차례 니댐 공립도서관에서 개인 유화전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사실주의적 화법으로 원두막, 소, 닭 등 한국의 정서를 듬뿍 담은 풍경화를 선보였던 김 화가는 “그림을 통해 아시안 문화, 특히 한국의 문화를 미국인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바램을 전한 바 있다.

전시회 일정: 9월 3일~9월 30일

전시회장소: Wellesley Free Library, 530 Washington st. Wellesley MA 02482.

작품설명회: 9월 14일 오후 3시~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