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편리, 자동출입국제 한국인에 확대 |
보스톤코리아 2013-08-19, 14:29:4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한국에서 미국 입국시 거쳐야 했던 까다로운 공항심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국경관리청(CBP)은 지난 9일(현지시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입국할 수 있는 제도인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프로그램을 한국과 독일, 카타르, 영국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 출입국 심사 서비스(SES•Smart Entry Service)에 가입하면 글로벌 엔트리 등록을 통해 미국의 복잡한 입국 심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에 등록된 사람은 무인 자동화 기기 '글로벌 엔트리 키오스크(Global Entry Kiosk)'에서 여권 확인과 지문 스캔, 세관 신고를 거쳐 입국하면 된다. 국내에서 글로벌 엔트리에 등록하려면 SES 웹사이트(http://www.ses.go.kr/)에서 SES 프로그램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그 다음 미국 GOES 웹사이트(https://goes-app.cbp.dhs.gov/main/goes)에 회원 가입 후 수수료 100달러를 내면, 미국 CBP가 신청자의 정보를 조회한 후 심사 결과를 통보한다. 심사 결과가 발표된 후에는 미국에 입국할 때 도착한 공항의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 등록 센터(Trusted Traveler enrollment center)’에서 CBP 관계자와 인터뷰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은 주민등록증과 전자 복수여권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한국 국민이다.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 엔트리 공식 웹사이트(GobalEntr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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