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널리 시의원 보스톤 시장 출사표 |
보스톤코리아 2013-03-02, 09:58:37 |
카널리는 출마 선언과 동시에 공립학교의 개혁, 보스톤 시에 새로운 활력과 아이디어 충전이라는 공약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튼 소재 브라이튼 하이스쿨 교정 바로 밖에서 약 4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출마선언장에서 그는 “보스톤의 학교를 개혁하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보스톤 광역구 시의원이자 전 교사였던 카널리는 지금까지 보스톤 시장 선거에 공식적인 도전을 선언한 유일한 후보이다. 그는 시장 도전과 함께 시의원직을 내놓게 된다. 이미 지난 2009년 샘윤 전 시의원과 마이클 플래허티 전 시의원이 메니노에게 도전해 패배했으며 2005년에는 모라 해니건 전 시의원이 모두 패해 시의원 직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위상도 함께 잃었다. 올해 70세인 토마스 메니노는 아직까지 6번째 임기 출마의사를 확실히 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출마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그는 오는 5월 13일까지 출마의뢰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메니노 시장의 가장 무서운 적은 본인의 건강이다. 그는 약 2개월간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회복세에 있다. 이 같은 와중에도 메니노 시장은 또 출마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중론이다. 카널리 시의원은 로슬린데일에서 자랐으며 하버드 대학과 보스톤 칼리지 법대를 졸업한 수재이다. 또한 든든한 정치적 배경을 갖고 있다. 카널리의 어머니는 주 지법 수석재판관이며 16년간 재무장관을 지냈고 보스톤 라이센싱 보드에서도 재직했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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