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 지하철 노팬츠 데이 |
보스톤코리아 2013-01-12, 09:08:55 |
올해로 6번째를 맞은 노팬츠지하철타기 행사가 13일 일요일 개최된다. 이벤츠 그룹 보스톤SOS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깨고 삶에 충격과 즐거움을 일깨우기 위해 열린다. 제임스 코발트 BostonSOS 대표는 “노팬츠 행사가 점차 대중화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영문을 몰라 놀라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일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팬츠 지하철타기는 2002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잇다. 보스톤에서는 지난 2008년 시작돼 지난해에는 약 350여명이 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하철에 올라탄 후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갑자기 바지를 벗는다. 이후 이들은 승객들과 자신들이 바지를 벗은 이유에 대해 알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려 시도한다. 참가자이자 웹 디자이너는 카라 브룩스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며 자신에게 사람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알고 싶다고 밝혔다. 코발트는 대부분 승객들의 첫번째 반응은 킥킥대며 웃는 것이이라고 밝혔다. 일부는 이들의 생각에 동의해 자발적으로 바지를 벗기도 한다. 코발트는 이 이벤트로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참가하는 사람들도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그냥 이유없이 낯선 사람들과 함께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강조 했다. 노팬츠 지하철타기 행사는 13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 사이에 열리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ostonSOS.org에서 얻을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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