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차세대대회 보스톤 지역 두 청년 참석
보스톤코리아  2012-10-13, 09:50:30 
지난 2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한 차세대 리더들이 기념촬영애 임했다. 보스톤 지역에서는 두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한 차세대 리더들이 기념촬영애 임했다. 보스톤 지역에서는 두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지난 2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재외동포 차세대 대회에 보스톤 지역 청년 두 명이 참석했다.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세계 차세대 한인들이 일정을 함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이번 모임에는 102명이 함께했으며,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재미과학인 전미주 청년협회 전리더 이승환(Benjamin Choong Lee) 씨와 금융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이상현 씨가 참석했다.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미국, 일본, 영국, 파라과이 등 22개국에서 온 차세대 동포들과 성 김 주한미국대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입양아 출신의 원정희 미국 CBS 뉴스 PD, 가수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운 콘텐츠 프로듀서 이규창, 신자영 미국 LA 검찰청 공보관, 김미사 일본 도쿄지방법원 실습판사 등이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일정동안 박기태 반크(VANK) 단장과 함께 독도 주권을 알리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포럼을 통해 각 지역 현안, 한인 이주 역사, 재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차세대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경복궁을 둘러보고 한강을 자전거로 돌아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했던 이승환 씨는 “조국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됐고 무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차세대로 살아오며 가끔 느꼈던 소외감을 벗어버리고 한민족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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