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매쓰 학생 수 기록적인 증가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립 대학(University of Massachusetts, 이하 유매쓰)의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의 캠퍼스로 구성 되어 있는 유매쓰는 보스톤, 로웰, 앰허스트, 다트머스에 학부 과정이 개설 되어 있고, 우스터 캠퍼스에는 의대가 있다.

유매쓰에 따르면 신입생을 포함해 올해 등록한 총 재학생은 70,874명이며, 이는 작년 보다 2%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5년 전의 61,034명과 비교하면 16%가 증가한 것이고, 10년 전 보다는 13,000명 가까이 학생 수가 늘었다.

유매쓰는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사립 대학교와 비교하여 수업료는 저렴한데 반해 학업 성적도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매쓰의 로버트 캐렛 총장은 “유매쓰가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도 어떤 사립 대학교보다도 낮은 수업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매사추세츠 주 전역에서 인정 받고 있다”며 “우리는 확실히 두 가지 토끼를 잡고 있다. 교육의 질과 경제성이다”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유매쓰는 학교의 규모가 커지면서 확장 공사도 계속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캠퍼스 확장 공사에는 31억 달러가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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