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말 고속도로 음주운전 강력 단속
보스톤코리아  2012-08-01, 11:24:3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 주 경찰은 최근 빈번한 음주운전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주말 고속도로 순찰인력을 대폭 증강,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지난 주말 주 경찰은 24번, 195번 고속도로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0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고 기타 교통위반자들에게 222개의 티켓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에는 술에 취해 역방향 주행하는 차도 있었으며, 사고 유발자도 있었다.  

경찰이 이 같은 단속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 24번 고속도로에서 6명이 충돌 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통틀어 5명의 사망자만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데이비드 프로코피오 주 경찰 대변인은 지난 토요일 단속 강화방침을 발표했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3대의 순찰자만 배치하던 주말에 11대의 순찰차를 추가로 배치해 오는 9월까지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속 시간은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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