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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가정선교회가 매년 주최하는 모금만찬행사,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국제결혼가정선교회가 지난 12일 토요일 Ward Hill에 위치한 Diburro’s Function Hall에서 2012년도 모금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을 비롯한 한인들과 미국 시민들 300여명이 참석해 국제선 활동에 격려와 후원을 보냈다.

불우한 국제결혼여성과 혼혈인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이 파티에서 모아진 기금은 현재 미주리 주에 진행중인 평화의 마을 건설과 고국 기지촌 편모 가정 혼혈아 교육을 위한 장학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국제선 이평원 회장은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들이세상에 올데 갈데 없는이들과 병든 자들의 쉬임터인 평화의 집 설립에 귀히 쓰일 것”이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제선의 사물놀이 팀이 전통 사물놀이 복장을 갖추고 그동안 연습해 사물놀이를 공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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