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Crime Victims' Rights Week'를 맞아 범죄 예방 수칙을 다시금 숙지하자.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김가영 기자 = 연일 뉴스를 통해 범죄 관련 흉흉한 소식들이 들려온다. 그때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지만, 과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 이에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National Crime Victims’ Rights Week(범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범죄로 인해 희생된 그들의 권리를 되찾자는 취지로 생겨난 주간)’를 맞아 ‘국가 범죄 예방 의회’에서 내놓은 범죄 예방 수칙을 공개한다. 뻔한 내용인듯 해도 대부분의 범죄는 이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할 것.


- 이른 아침시간이나 늦은 저녁 거리를 혼자 걷거나 뛰지말 것.
- 야간 외출시, 동반인과 함께 다닐 것.
- 필요한 만큼의 현금만 지니고 다닐 것.
- 현금이나 고가의 소지품, 보석 등을 드러내고 다니지 말 것.
- 누군가 따라오고 있다고 느낄 경우, 방향을 바꾸거나 길건너로 향할 것.
이후에도 계속해 따라온다면 문이 열린 가게나 불이 켜진 집 쪽으로 빠르게 움직일 것.
- 밝고 시선에 잘 띄는 도로 혹은 가게, 보행자 옆 공간에 주차할 것.
- 집주변 도로에서조차 차 문을 항시 닫아놓을 것. 차의 시동을 켠 채로 두지말 것.
- 데이트 상대자가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 그 혹은 그녀를 혼자 만나지 말 것.
혼자 있을 경우 그 혹은 그녀를 집이나 차에 들이지 말 것.
- 가정 폭력에 시달릴 경우,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
배우자 혹은 가족에 의한 폭력 또한 범죄임을 명심할 것.
아이들이 위험에 처했다면, ‘Family Justice Center(617-779-2100)’로 즉시 전화할 것.
- 강도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면, 금품이나 소지품을 포기할 것.
- 강도 혹은 폭행을 당했다면 추후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에 신고,
범죄 상황을 가능한 정확히 설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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