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한희준, ‘아메리칸 아이돌’ 최종 결승 진출 |
보스톤코리아 2012-03-12, 14:20:18 |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의 퀸즈 플러싱에 살고 있는 한희준(22)씨다. 미국 폭스TV <아메리칸 아이돌11 >에서 그가 '최후의 13인' 리스트에 올랐다고 뉴욕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한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12세 때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미국 이름이 있지만 한희준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경연에 참가했을 정도로 조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 한국 국적도 아직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경연 과정에서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글로벌 포스트는 지난달 29일자에서 한씨가 아시안계로는 처음으로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자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뉴욕의 ‘밀알 장애인 선교단’에서 장애아들을 돕는 한씨는 기부금 모금을 홍보하려고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했다. 한씨는 폭스TV에 “출연료를 받으면 이 선교단에 헌금을 좀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시청률이 30%에 가까운 인기 프로이며 현재 11번째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한인 중에 시즌 6의 폴김과 시즌 9의 존박이 톱 24에 오른 적이 있지만 톱 13에 들기는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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