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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영 뉴햄프셔 한인회 고문의 선창에 따라 만세 삼창을 외치는 뉴햄프셔 한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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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93주년 3.1절을 맞아 뉴햄프셔한인들이 한인회를 중심으로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지난 3일 토요일 정오, 뉴햄프셔의 한인장로교회에는 50여명의 지역 한인들이 모여 순국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독립을 향한 염원을 담아 3.1절 기념식을 치렀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에 이어 조은경 사무총장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들었으며, 박강호 총영사로부터 대통령 기념사를 들었다. 이어 삼일절 노래를 합창한 후 한윤영 고문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 만세”를 삼창했다.
이날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3.1절 행사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진정으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 한편 우리나라가 진정한 자주독립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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