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출신 피아니스트 최수현 귀국, 데뷔 연주회
보스톤코리아  2011-09-26, 16:41:31 
피아니스트 최수현 씨
피아니스트 최수현 씨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뉴저지 필하모닉과 협연 데뷔 무대를 가진 후 카네기 홀(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움) 등 뉴욕을 주무대로 연주활동을 해왔던 최수현(Sarah Choi) 피아니스트가 귀국, 한국 데뷔 연주회를 갖는다.

보스톤 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13년만에 귀국하는 최 피아니스트는 오는 30일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코리아 W 필하모닉과 협연 무대를 갖는 것.

이번 데뷔 연주곡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광시곡으로, 지난 2006년 카네기 홀에서 연주 후 “거장의 테크닉”, “파워”, 강렬하고 당찬 카리스마” 등의 현지 평론을 들은 바 있다.

최 피아니스트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감명을 받아 유학길에 올랐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다양한 러시아 피아노 콘체르트 협연 경력을 쌓아 왔다.

현재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전곡 녹음 준비 중이며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의 세계’ 박사논문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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