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내 대학병원 진료 하늘에 별따기
보스톤코리아  2006-11-22, 00:16:13 
대부분의 대학병원 의사들 새 환자 받지 않아


보스톤내의 대학병원소속 대부분의 1차 진료의(primary care doctor)들이 최근들어 새로운 환자에 대한 진료를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MGH(Massachsetts General Hospital)의 경우 신규환자가 예약전화를 걸면 거의 모든 178명의 1차진료의들이 ‘더 이상 환자를 받지 않는다’는 설명을 듣게 된다고 보스톤 글로브는 전했다. 보스톤 메디컬 센터(Boston Medical Center)의 총 42명의 내과의 모두는 4개월 전부터 환자명부가 꽉 차있다고 하며, 브리감 앤 위민스 병원(Brigham & Womens Hospital) 120명의 1차진료의사 중 108명이 새 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이미 중단했다.    
그러나 몇몇 환자들은 비공식적인 채널 즉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의사에게 보내거나 가족의 인맥 등을 통해서 보스톤 최상의 의사들에게 진찰을 받기도 한다.
“1차 진료가 커다란 위기에 놓여있다”고 내과 의료협회 디렉터이자 MGH의 의사인 쉐리 헤이독 박사는 말했다. 그는 “만약 자신의 가족 중 한명이라도 그 병원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면, 그 병원 의사가 그 사람을 받아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우리 병원은 현재 환자 수용인원의 150퍼센트 이상을 이미 받았기 때문에 환자 가족들조차도 받아 줄 수 없는 형편이다.”고 덧붙였다.  
많은 의사들은 1차진료의사들이 전국적으로 부족한 원인을 인력 부족으로 꼽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의사부족 외에도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일부 여성 의사들은 자신의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근무시간을 줄이고 있는 것도 또다른 요인이며, 인구의 노령화와 진료의 복잡성 등으로  환자 한 명당 쏟아야 하는 시간과 서비스가 더 많아졌기 때문에  의사들이 볼 수 있는 환자의 수가 줄어들게 됐다는 것이다.  (홍승환)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어포더블 하우징 로터리 안내 2006.11.22
Homeownership:  Concord Commons, Concord, MA 장소 :  95 Conant Street,..
보스톤시 새 시민권 시험 시범실시 2006.11.22
시범 끝나면 2008년부터  미국 전 지역에서 새 시민권 시험 실시예정 올 겨울부터 보스톤에서 시민권 신청하는 한인들은 새롭게 바뀐 시민권..
보스톤내 대학병원 진료 하늘에 별따기 2006.11.22
대부분의 대학병원 의사들 새 환자 받지 않아 보스톤내의 대학병원소속 대부분의 1차 진료의(primary care doctor)들이 최근들어 새로운 환자에 대..
쇼핑 찬스 추수감사절 세일 2006.11.22
1. Wrentham Village Premium Outlets(랜썸 아울렛) Wrentham에 있는 아울렛으로 MA에서는 가장 큰 아울렛 매장이다. 옷, 신발,..
한성김치 대형 마켓에서 본격 판매 2006.11.22
한국의 김치가 미국 내 유명 대형마켓에서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 판매된다. 김치제조 및 유통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 www.hskimchi.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