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MA주 한인 세탁인들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회장 조온구)는 폐기물 처리사 NWC(National Waste Clean Inc, 사장 안관선) 사와 협약, NWC 사가 MA 주의 허가를 받고 진출하게 된 것.

조온구 회장에 의하면NWC 사는 올해 안에 부터 MA 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SAFTY KLEEN 사의 독과점 시장에서 경쟁 시장 체제로 전환, 한인 세탁인들은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안광선 사장은 세탁인협회지를 통하여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알리고 “한인 직원들이 대부분이므로 서비스와 의사 소통이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청 검사 시 필요한 서류 작성 등 언어 문제로 곤란함을 겪는 세탁인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NWC 사는 1994년 뉴저지 주에서 Hazardous Waste License와 Solid License를 획득하여 현재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를 비롯한 몇 개 주에서 5,000여 세탁업소와 계약을 맺고 성공리에 세탁 폐기물 수거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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