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재미한국화가회는 56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2011 한글날 기념 세계미술대전’을 개최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 오는 11월 20일까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한글 주제 그림을 지원서와 함께 우편으로(주소: 123 Jonathan DR. Northwales, PA 19454 U.S.A)로 접수시키면 된다.

‘한글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세계 각지에서 한글을 배우고 접하는 한글어학당, 한국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5학년), 청소년(6학년~12학년), 일반인 (대학생, 성인)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사는 독창성(30%), 표현력(30%), 완성도(30%), 작품성(10%) 등 네 기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작품 크기는 11x17, 16x20인치, 재료 제한은 없다. 또한 기존 미술대회에 참가했던 작품이 아닌 새롭게 창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재미한국화가회는 “차세대 미술인을 양성하고 미국사회에 한국 미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대회에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뽑힌 우수 작품들은 으뜸상, 한얼상, 누리상, 아람상, 해오름상 등 많은 상을 시상할 수 있으며, 으뜸상과 한얼상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품들은 다음해 한글날을 전후해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11월 30일 발표된다.

참가신청서는 www.dynamic-korea.com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아 신청서 형식에 따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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