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스탬프 이용자 대폭 증가
보스톤코리아  2011-08-26, 23:03:3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미국 정부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푸드 스탬프(food stamp)의 혜택을 받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푸드 스탬프 수령자는 작년까지 4,600만여 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한다. 이는 금융 위기와 경기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직전인 2007년에 비해 70%나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 푸드 스탬프에 소요된 예산도 680억 달러로 200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예산은 연방 정부가 작년에 거둬들인 법인세의 3분의 1을 넘은 규모다.

일각에서는 푸드 스탬프 혜택을 받을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이 이를 수령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지만 수혜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들도 많은 실정이다.

푸드 스탬프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668달러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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