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영화 (8월 12일 개봉작)
보스톤코리아  2011-08-05, 18:07:09 
Final Destination 5

등급: R
감독: Steven Quale
출연: Emma Bell, Nicholas D'Agosto, Miles Fisher, Arlen Escarpeta
장르: Horror

죽을 사람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어차피 죽게 된다는, 상당히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 어느덧 5번째 영화로 만들어졌다. 2000년에 시리즈의 첫 영화가 개봉한 이래 관객들은 어떤 식으로 영화 속 등장 인물들이 죽음을 맞게 되는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영화 속 등장 인물들은 다른 공포 영화에서처럼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폐쇄된 공간에서 살인마에게 쫓기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예정된 죽음을 운명처럼 맞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 다른 공포 영화 보다 더욱 무섭게 느껴지고 중독성이 강해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샘(니콜라스 다고스토)은 무섭도록 생생한 사고 현장을 꿈 속에서 목격한다. 큰 다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붕괴 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는 것. 그리고 이 꿈은 샘의 눈 앞에서 현실화 된다. 샘은 사고 발생 직전에 사람들에게 알려 다리에서 보수 공사를 하던 인부 몇 명이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이들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고 안도하는 것도 잠시, 다리 사고 현장에서 목숨을 건진 인부들이 한 명씩 차례로 목숨을 잃게 된다.

30 Minutes or Less

등급: R
감독: Ruben Fleischer
출연: Jesse Eisenberg, Danny McBride, Aziz Ansari, Nick Swardson
장르: Action & Adventure, Comedy

예상 밖의 큰 흥행을 거두었던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과 제시 아이젠버그가 다시 뭉쳐 만든 액션 코미디 영화. 작은 타운의 평범한 피자 배달부 닉(제시 아이젠버그)은 어이없는 범죄 공모에 휘말려 들게 된다. 위대한 범죄자가 되고 싶어하는 정체불명의 두 괴한에게 납치된 닉은 이들로부터 은행을 털어오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기 위해 닉은 가장 친한 친구였던 체트(아지느 앤사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초등학교 교사인 체트는 엉겁결에 은행 강도단에 합류하게 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박찬욱, 허리우드 데뷔작 호화캐스팅 화제 2011.08.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Stoker)가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에 올랐다. 4일 미국 영화전문매체 인...
한고은, '클럽빌리티스의 딸들' 동성애 연기 선보여 2011.08.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배우 한고은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클럽빌리티스의 딸들’에서 여주인공 강한나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총 3..
패트리어츠 눈여겨봐야 할 선수 10명 2011.08.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탐 브래디가 NFL 역사상 가장 뛰어난 쿼터백 중 한 명이라는 것은 풋볼 팬이라면 누..
금주의 영화 (8월 12일 개봉작) 2011.08.05
Final Destination 5 등급: R 감독: Steven Quale 출연: Emma Bell, Nicholas D'Agosto, Miles Fisher...
T 그린라인 연장 계획 2018년까지 연기 2011.08.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원해왔던 MBTA 그린라인의 연장 공사가 예상 보다 최소 3년 이상 지체될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