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내 50개주 수학 및 과학 교육 랭킹 |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최근 미국 물리학회(The American Institute of Physics)의 통계연구센터Statistical Research Center )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50개 주 가운에 매사추세츠 주가 과학 엔지니어링 교육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주로 꼽혔다.
또한 뉴잉글랜드 지역 중 매사추세츠 주를 비롯한 뉴햄프셔, 커네티컷, 메인의 4개 주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는 미국 물리학회 통계연구센터에서 측정한 SERI(The Science and Engineering Readiness Index)에 준해 매사추세츠 주가 엔지니어 직업을 택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교육시스템이 가장 잘 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SERI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물리와 캘큘러스 수학 과목의 실행도, 그리고 공개 가능한 AP(Advanced Placement) 점수, 국립평가 교육 진행 보고서, 주정부가 인증하는 교사 요건, 물리 수업 등록 데이터들을 종합, 측정해 1~5점까지 점수로 환산한 것이다.
그 결과 1위를 기록한 매사추세츠 주는 4.82점을 기록했고, 미네소타 4.06(2위), 뉴저지 4.04(3위)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순위가 낮은 지역은 미시시피 주로 1.11점을 기록했으며 루이지애나와 웨스트 버지니아가 각각 1.59점과 1.58점을 기록, 미시시피 다음으로 낮은 순위에 들었다.
미국 전체 평균 점수는 2.82로 나타났고, 미국 평균 점수보다 상위에 속하는 주는 매사추세츠와 미네소타, 뉴저지를 포함해 뉴햄프셔(4.01), 뉴욕(3.94), 버지니아(3.73), 메릴랜드(3.57), 커네티컷(3.28), 인디애나(3.28) 메인(3.24)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