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이후 22만 5천여명 사망
보스톤코리아  2011-07-09, 01:02:3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9.11테러 이후 미국이 수행한 여러 전쟁으로 인해 최소 22만5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고서가 발표 되었다.

지난 1일 발표된 브라운 대학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시작한 전쟁과 파키스탄과 예멘 등에서 벌이고 있는 반테러 작전에 따른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22만5천명과 36만5천명으로 추산 되었다.

이 가운데 군인은 미군 6천명, 연합군 1,200명, 이라크군 9,900명, 아프간군 8,800명, 파키스탄군 3,500명, 미국 민간 보안 병력 2,300명 등을 포함해 모두 3만1,741명으로 조사 됐다.

또한 민간인 사망자는 이라크인 12만5천명, 파키스탄인 3만5천명, 아프간인 1만2천명 등 17만2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 됐다.

아울러 보고서는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기자 168명, 인도적 지원사업 종사자 26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백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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