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기념 불꽃놀이 취소 또는 축소 |
보스톤코리아 2011-06-18, 22:16:43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7월 4일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독립 기념일 불꽃놀이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일부 지역은 옥외 불꽃놀이가 금지되고, 일부 지역은 예산상의 문제로 축소 또는 취소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 멕시코, 콜로라도, 루이지애나, 애리조나, 앨라배마 주는 가뭄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 따라 현재 특정 지역에서 모든 옥외 불꽃놀이 행사를 금지하고, 불꽃놀이 관련 제품의 판매도 금지하고 있다. 텍사스 주지사는 14개 카운티 지역의 옥외 불꽃놀이 행사 금지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7월4일 오스틴 등 텍사스 주의 많은 도시에서 독립기념일 경축 불꽃놀이 행사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플로리다 주의 경우 잭슨빌과 세인트 오거스틴시가 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시카고 시당국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예산을 모두 삭감했고, 신시내티도 매년 3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해오던 불꽃놀이 행사를 예산 부족을 이유로 취소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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