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 인구 4,040명
보스톤코리아  2011-06-06, 16:31: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2010 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보스톤 시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수는 4,040 명으로 매사추세츠 내 도시 중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0년2,564 명에서57.6% 늘어난 것이다.

한편 보스톤에 거주하는 인구 수 617,594명 중 한인 인구 수는 0.7%의 비율이며 아시안(55,235명) 중 중국(45%), 비엔남(19.8%), 인도(13.4%)에 이어 7.3%의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미국 내 살고 있는 전체 한인 인구(1,423,784명) 중 0.3%에 해당한다.

반면 10년 동안 가장 높은 한인 인구 증가율을 보인 곳은 렉싱턴 지역으로 나타났다. 2000년 431명에서 2010년 1,091명으로 136.4% 대폭 증가했다. 뉴튼 지역 또한10년 동안 113.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보스톤 다음으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캠브리지(2,299명), 브루클라인(1,360명), 뉴튼(1,132명), 렉싱턴(1,019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 센서스 결과 2,299명이 살고 있는 캠브리지는 10년전 1,901명에서 20.9% 의 한인이 늘었으며 브루클라인은861명에서 58%의 한인이 증가했다.

한편 400~500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지역은 서머빌(486명), 벨몬트(461명), 플리머스(438명), 월댐(428명), 웰슬리(418명)로 집계 됐다.

이 중 벨몬트 지역은 10년 전 205명에서 124.9%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외 서머빌, 플리머스, 월댐 지역은 각각 5.2%, 10.3%, 20.6%의 한인이 증가했다.

200~300명 가량의 한인이 살고 있는 곳은 알링턴(399명), 몰든(298명), 우스터(266명), 퀸시(241명), 메드포드(225명), 버크셔(224) 지역이다.

그 중 알링턴 지역은 10년 전 223명에서 78.9% 의 한인이 늘었으며, 몰든 지역은 19.7%, 우스터 18.8%, 퀸시 12.4%, 버크셔 34%, 메드포드 41.5%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프래밍햄(199명), 윈체스터(140명), 우번(130명), 니댐(129명), 하버힐(114명) 지역은 100~200명의 한인이 살고 있으며 그외 피바디(77명), 뉴베드포드(50명), 피츠버그(49명), 에버렛(47명) 지역은 50여명 내외의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기타 그라톤, 홉킨톤 지역은 10명 이하의 한인이 살고 있으며, 브룩필드, 하위치, 레녹스 지역은 한인이 한 명도 거주하지 않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Education Oriented Korean Parents Send U.S. Teachers to South Korea 2011.06.06
Baker School’s Korean Parent-Teacher Organization Raises Funds with Charity Bazaar
매사추세츠주에도 토네이도가? 2011.06.06
스프링필드 지역 등 많은 피해 , 한인들도 피해
보스톤 한인 인구 4,040명 2011.06.06
10년 전에 비해 57.6% 증가 렉싱턴136.4% 대폭 한인 증가
공화당 대선 새 별 릭 페리,‘부시가 딱 걸려’ 2011.06.06
편 / 집 / 국 / 에 / 서 : 미 공화당 대선 판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 부시가 황폐화시킨 공화당 진영에는 진정한 스타가 없었다. 자고 나면 판이 바뀌듯 여..
미국인 교사 한국 보내는 억척 학부모들 2011.06.06
베이커 스쿨 한인 학부모, 바자회 등으로 기금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