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재난 구호 예산 부족할 수도 |
보스톤코리아 2011-06-04, 10:33:1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홍수와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연방재난관리청의 재난 구호 예산이 바닥날 것으로 우려 되고 있다.
연방재난관리청은 9월30일까지 계속 되는 올해 회계 연도에 24억 달러 규모의 재난 구호 기금을 확보하고 있고, 10월1일부터 시작될 새 회계 연도에 18억 달러의 구호 기금 예산을 의회에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연방재난관리청이 확보 중인 재난 구호 예산으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중서부 지방의 토네이도, 그리고 미시시피강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원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연방재난관리청의 예산을 심의하는 상원 상임 위원장인 메리 랜두류 상원의원(민주, 루이지애나주)은 최근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방재난관리청이 예산 부족으로 내년 봄에는 50개 주에서 재난 복구 활동을 중단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 예산 관리국도 “올 여름 허리케인 시즌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에 따라 예산 부족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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