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이정강 회장(맨우측)이 임기 마감을 앞두고 14기 평통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보스톤 지부(회장 이정강, 이하 민주평통) 14기 임원단들이 임기 마감을 앞두고 주보스톤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14기 민주평통 임원단들은 캔톤에 위치한 뉴서울 바비큐에서 모임을 갖고 지난 2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 보는 한편 15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자리에 참석한 박 총영사는 14기 위원들의 지난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15기 민주평통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정강 회장은 14기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임원단 및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박 총영사에게 차세대 포럼 계획 등이 잡혀 있는 15기 민주평통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박 총영사는 15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을 밝힌 후 민주평통을 두고 “우리나라 평화통일 정책을 미국에 알리고 미국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 기관 단체”라고 말했다. 또한 “7월부터 시작되는 15기 평통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위원으로 적극 활동한 김현주 위원이 지난 14기 활동을 반추하며 “조국을 위해 일하는 동시에 국내 및 국제 정세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김 위원은 “지난 G 20 정상회담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기간 동안 다른 지역 및 국가 차세대 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국에 대한관심과 애정은 세대 및 지역을 추월해 모두 뜨겁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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