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현아 인턴기자 = FDA(미식약청)은 맨솔 담배가 보통 담배가 보다 몸에 나쁘다는 사실이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보통담배와 맨솔담배는 비슷하지만 둘 다 몸에 나쁘다며 담배판매는 중지 되어야 한다는 충고가 잇달아 나왔다.

타바코 연구 위원회(Tobacco products Scientific Advisory Committee)는 다양한 인종과 연령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 본 결과 맨솔담배를 피는 사람이 보통 담배를 피는 사람들 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맨솔담배는 보통 담배에 비해 중독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한 향이 보통담배에 비해선 나쁘지 않아 어린이들 주위에서 피게 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타바코 연구 위원회 (TPSAC) 맴버인 의사 조나튼 사멧 (Dr. Joanthan Samet)은 “맨솔향이 나는 담배가 판매됨으로써 흡연자들은 늘어만 간다. 맨솔향 담배는 판매되지 말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맴버 중 하나인 의사 로렌스 데이톤 (Dr. Lawrence Deyton)은 “담배는 이미 오래 전부터 몸에 안 좋다는 사실이 밝혀진 상태이다. 아직까지 판매되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담배는 판매 중단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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