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MS와 애플 사이의 차이만큼이나 교육관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게이츠의 교육관은 실용주의에 가깝다. 교육적인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게이츠의 생각이다.

반면 잡스는 인문학을 중시한다. 세계 IT업계의 선두 주자로 인정 받는 잡스지만 “기술 하나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기술이 인문학과 결합할 때 우리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UC 버클리의 연구원인 비벡 와드화는 “전세계가 좋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잡스로부터 배웠다며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워싱턴 대학의 에드 라조우스카 컴퓨터공학 교수는 “네트워킹 및 IT 관련 기술이 미국 과학 기술 산업계에서 취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게이츠의 편을 들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매사추세츠주 및 뉴잉글랜드 지역 오늘 오후 토네이도 주의보

2. '살빼는 약' 열풍에 미국 내 요거트 매출 증가

3. 테슬라 방전에 40도 폭염속 20개월 아기 갇혀…유리창 깨고 구조

4. "집 사기 어렵고 가족 부양 힘들어"…美 20대도 고통

5. 바이든 '민주주의'·트럼프는 '고물가'…첫 TV토론 공략 포인트

6. 샌프란시스코 산속에서 길 잃은 남성 10일 만에 구조…"14㎏ 빠졌다"

1. 피아노 문외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 임윤찬의 보스톤 데뷔연주

2. 노스쇼어몰 한국식품업체 노동법 위반으로 5만여불 범칙금

3. 보스톤 박사학위 저소득자들 불안한 삶 "일자리가 없다"

4. 포브스, 새로운 명문 ‘뉴 아이비리그’ 대학 선정... 보스톤칼리지 포함

5. 남과 비교한 사교육비 지출, 한국 출산율 저하 초래 입증

6. 한류가 보스톤미술관의 주인공, 역사적 전시회 시작된다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