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슈퍼스타K 2’ 출신 가수 장재인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한 장재인의 음원 ‘그 곳’과 ‘풍경(Scenery)’이 지난 9일 발매되자마자 다음 뮤직 실시간 차트 1, 2위를 차지한 것. 지난 9일 오전 10시에 공개된 이 곡들은 이후 지속적으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장재인은 “‘슈퍼스타 K’를 통해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지금의 기회를 얻은 만큼 첫 자작곡은 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는 의지를 밝히며 포털 사이트 다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 뮤직에 독점으로 이 음원들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알려진 후 신인으로써 음원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장재인에게 응원과 박수가 쏟아지고 있는 상태. 음원의 수익금과 희망 모금 수익 전액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s.yang@bosto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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