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빨라진 아이패드 2 |
보스톤코리아 2011-03-07, 16:14:43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얇고 빨라진 아이패드 2가 스티브 잡스와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등장했다.
스티브 잡스는 3월 2일 어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깜짝 등장, 중앙처리장치는 2배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무려 9배 빨라진 아이패드 2를 소개했다. 또한 앞뒤에 2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화상통화를 가능케 했다. 그럼에도 무려 기존의 아이 패드보다 33%나 얇아져서 두께가 8.8밀리미터에 불과하다. 애플사는 오는 11일부터 아이패드 2 주문배송을 시작하며 세계적으로는 오는 3월 2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그러나 한국 판매는 제외됐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 2는 아이폰 4보다 얇다”고 강조했다. 더구나 무게도 1.3파운드(589그램)로 과거보다 훨씬 가볍다. 색깔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이며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가 내장 됐다. 인터넷의 경우 버라이존과 AT&T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지만 아직도 4G속도는 요원하다. 다만 업로드 속도를 향상 3Gs의 속도가 나온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16기가바이트(GB) 499달러, 32GB 599달러, 64GB 699달러이다. 3G 결합 모델은16GB의 경우 629달러 , 32GB 729달러, 64GB 829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소프트웨어 그동안 베타 버전으로 제공했던iOS 4.3,을 장착해 판매한다. 인터넷 브라우저인 사파리의 성능도 향상됐으며 Airplay 및 아이튠즈의 성능이 개선됐다. 페이스 타임을 통해 무선 화상통화가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맥에서 볼 수 있었던 제이니 효과( zany effects)도 가능하다. 아이 무비를 통해 $4.99에 영화를 볼 수 있으며 비디오 편집, 다양한 음성 녹음이 가능하다. 기타 기능 $39의 HDMI의 어댑터는 해상도 1080의 비디오 출력이 가능해 고화질 TV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 아이 패드 스크린에서 보든 볼 수 있는 것은 TV에서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스티브 잡스는 말하고 “또한 충전하면서 동시에 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고 덧붙였다. 또한 스마트 커버를 개발해 과거 커버가 애플 아이패드를 가렸던 것을 벗어날 예정이다. 다른 케이스가 그런 것처럼 접히고 타이핑 형태, 무비 관람 형태 등으로 변형할 수 있다. 자석이 달려있어 케이스를 열면 자동적으로 아이패드가 부팅이 되도록 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무려 1천5백만 여대가 팔려나가면서 태블릿 컴퓨터 시장을 신규창출하는 효과를 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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