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자협회 2011심포지움
보스톤코리아  2011-02-21, 15:16:4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뉴잉글랜드 과학기술자협회는 오는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MIT에 있는 Stata Center에서 2011 과기협 연례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과기협의 연례행사로 해마다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해 지역 한인 교수 및 과학자들의 주제 발표를 듣는 한편 수십 편에 달하는 포스터 발표를 보면서 토론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Science and Technology: Past, Present, and Future’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브라운 대학 김경석 교수의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나노테크놀로지에 대한 주제 강연을 필두로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의 김동우 박사 (Space-astrology), 매사추세츠 주립대 로웰(University of Massachusetts Lowell)의 윤성규 박사 (Biopharmaceutical Industry), IBM Watson Research Center 류경동 박사 (Cloud Computing Paradigm)가 각자 전문가의 입장에서 전문 분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미국 프로골퍼인 정철화 박사가 ‘골프 속의 과학(Distodynamics in Golf)’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김제성 회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의도적으로 특정 분야에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다루려고 기획하였다”고 말하며 “과학 기술자들이 특정 분야의 정보는 해당 분야의 전문 심포지움을 통해 오히려 쉽게 얻을 수 있는 반면 인접 분야나 완전히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논의할만한 포럼이 오히려 드물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과기협은 또한 이번 심포지움에서 Young Generation Forum을 선보인다. Young Generation Forum은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자라난 1.5 - 2 세대들이 문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학원 학생 및 포닥 연구원을 대상으로 포스터 논문 발표 세션도 함께 열린다. 포스터 논문의 주제는 자유이며 논문 발표자에게는 소정의 후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 확인 및 포스터 논문 발표 참가 신청은 뉴잉글랜드 과기협 홈페이지 (www.kseane.org) 나 과기협 이메일 ([email protected]) 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을 돕기 위한 job fair도 열릴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hiring 중인 회원들과 대화하면서 직접 이력서를 제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 참가한 구직자들에게는 1년간 회비를 면제 받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가 주관하고 MIT 한인대학원학생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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