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생계비 지수
보스톤코리아  2011-02-14, 17:05: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기자 = 경제 연구가인 마가렛 월커 씨는 “미국 평균 생활 지수를 100으로 볼 때 뉴욕의 경우 218로 가장 높으며, 아칸소의 포트 스미스(Fort Smith, Arkansas)는 85.2로 가장 낮다”고 분석하면서 뉴욕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산 호세(San Jose), LA처럼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중 한 곳으로 보스톤을 꼽았다.

또한 물가를 타 도시와 비교해 주는 웹 사이트들에 의하면, 보스톤은 뉴욕보다는 낮고 LA보다는 높은 편에 속하며 물가가 낮은 지역인 아틀란타보다는 월등히 높다.

각 도시의 물가를 조사하고 생계비를 비교해 주는 웹사이트 bestplaces.net에 의하면, 미국 평균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보스톤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평균의 1.5배를 뛰어 넘는 162를 기록한다.

뉴욕 역시 보스톤과 비슷한 수준인 167을 보이는 한편 로스엔젤레스는 보스톤에 조금 못미치는 144의 수치를 보였다. 반면 아틀란타는 보스톤보다 훨씬 낮은 98의 수치를 보였다.

소매점 물가 수준은 보스톤이 평균보다 17% 비싼 수준을 보였으며, 뉴욕은 29%, LA는 0.6% 높은 수준이다. 아틀란타는 평균보다 4% 낮은 96의 수치를 보였다.

한편 보스톤을 비롯해 뉴욕과 LA는 주거 비용에 있어 국가 평균 가격을 2배 이상 뛰어 넘는 높은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다. 아틀란타가 평균 수준과 같은 100의 수치를 보인 반면 보스톤은 232, 뉴욕은 250, LA는 218의 수준을 보였다.

주거비의 차이가 높은 데 비해 교통비는 보스톤과 뉴욕 아틀란타 모두101, 100, 99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LA의 경우 86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그외 헬스 비용과 유틸리티는 보스톤이 126, 154로 위의 네 도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틀란타와 LA는 다른 비용에서는 큰 차이를 보였으나 유틸리티에서는 같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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