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센드, 가장 전형적인 MA주 타운
보스톤코리아  2011-02-05, 00:01:02 
모든 것이 다 평균적인 타운센드의 이발소
모든 것이 다 평균적인 타운센드의 이발소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 북서쪽에 위치한 타운센드(Townsend)가 통계적으로 매사추세츠 주의 가장 전형적인 타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의 분석에 의하면 타운센드의 통계치는 매사추세츠 주의 통계치와 대부분 일치하고 있다.

타운센드의 인구는 약 9,687명으로 매사추세츠 주의 타운 평균 인구 10,336명과 상당히 근접하다. 가구당 평균 수입도 약 86,000 달러로 주 평균과 거의 일치하며, 평균 연령도 39세로 맞아 떨어진다. 주택의 가격, 교육 수준 정도 등의 통계치도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타운센드에서 자란 애런 실베스트리는 “이 타운의 모든 것들이 그야말로 평균적이다”라며 “그래서 사람들이 이곳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타운센드는 보스톤에서 차로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의 분주함과 외곽 지역의 한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95번 도로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레드 삭스 경기나 좋은 레스토랑을 찾아 보스톤을 자주 방문한다.

타운센드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피터 라루는 “도시와 너무 가깝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 벗어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딱 중간에 위치해 있다”라고 타운센드의 입지를 설명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타운센드 주민 중 70% 이상이 매사추세츠 주에서 태어났으며, 96%가 백인이다. 매사추세츠 주 평균은 매사추세츠 주에서 태어난 비율이 63%, 백인 비율이 94%이다. 매사추세츠 주 평균과 비교해서는 주택을 소유한 사람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더 많은 자녀들이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신기생뎐' 기생들 한복입고 새해 인사 전해 2011.02.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 기생 역을 맡은 6명의 여배우들이 한복을 입고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설 연휴를 맞아 스타들 한복 맵시 자랑 2011.02.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스타들이 너도나도 한복 맵시를 자랑하고 있다. 각자의 페이스북이나 팬카페, 혹은 소속사를 통해 단아..
금주의 영화(2월 11일 개봉작) 2011.02.05
Just Go with It 등급: PG-13 감독: Dennis Dugan 출연: Adam Sandler, Jennifer Aniston, Nicole Kidm..
타운센드, 가장 전형적인 MA주 타운 2011.02.05
통계적으로 MA주 평균과 가장 유사
브라운 의원 정치 자금 720만 달러 2011.02.05
차기 재선 위해 계속 모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