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가수 나비가 아이유의 돌풍을 이어간다.

1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헬로(Hello)’의 타이틀 곡 ‘잘 된 일이야’를 발표한 나비는 뒤숭숭한 연예계 분위기 속에서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선전 중이다. 아이유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나비는 2011년 정규 앨범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4∼5개월 차이로 나비가 아이유보다 먼저 데뷔했다. 현재 아이유가 활동을 접은 상황인데, 다음에 나비가 그 바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라디오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이번 앨범부터는 모든 음악프로그램, 버라이어티, 라디오,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비의 트위터로 2AM의 창민, 윤도현, 김범수, 슈퍼주니어 신동이 “니가 짱이다” “잘되라” “파이팅” “축하해” 등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 중이다.

한편, 가수 나비는 M.net ‘엠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KBS2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 등 공중파 삼사에 모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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