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지지도 소폭 상승 |
보스톤코리아 2011-01-14, 19:08:36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 적자와 재정 지출 규모를 축소하는 데 노력을 집중해 주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여론 조사 결과 나타났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실시해 12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해 12월 45%에서 50%로 올랐다. 50% 지지도는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많은 미국인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해서 여전히 회의적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의 능력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지난해 12월 46%에서 이번에는 47%로 늘어났다.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국이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29%에서 이번에는 36%로 늘어났는데 전체 응답자의 59%는 여전히 미국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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