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정겨운 연말파티
보스톤코리아  2010-12-20, 16:01:29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총회 및 연말파티에서 국민의례를 하고있는 한인들 (맨 앞이 이동수 회장)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총회 및 연말파티에서 국민의례를 하고있는 한인들 (맨 앞이 이동수 회장)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로드아일랜드 한인들의 소박하고 정겨운 연말파티가 지난 주말 한인회 총회와 함께 개최 됐다.

지난 11일 토요일 저녁 로드아일랜드 성 메리(St. Mary) 교회에서 개최 된 한인회 총회 및 연말파티에는 150여명의 지역 한인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참전용사들도 참석해 흥을 나누었다.

또한 서일 뉴햄프셔한인회장, 유한선 뉴잉글랜드 한인회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정강 전로드아일랜드한인회장과 이경해 시민협회장, 한윤영 민주평통 고문도 참석해 한인들과 함께 송구영신의 마음을 나눴다.

이동수 한인회장은 참석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불경기 속에서도 성원을 아끼지 않은 한인들 덕에 푸짐한 연말파티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파티를 호텔이 아닌 교회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지만 경기를 감안한 것이니 이해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김숙자 이사로부터 회계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조봉섭 이사회장으로부터 이사회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조 이사장은 지난 한해 동안 이사회 활동을 보고한 후 차기회장 선출 안건이 아직 미정이라고 밝히며 추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차기회장 및 이사선출 건을 이사회에 위임할 것을 인준했다.

또한 차기한인회장 추대 건과 함께 한인회관 기금 운영안이 내년 주요안건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진 연회에서는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추첨 등을 통해 42인치 삼성TV, 컴퓨터 노트북 등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지급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보스톤총영사관의 이은철 영사가 참석해 한미 FTA에 대해 설명하고 해외 동포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사이트 Online Action Center(Act.KoreaUSPartnership.org)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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